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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지, battery에서 DOD(depth of discharge), SOC(state of charge) 뜻

by DoubleH 2021. 2. 23.

충전용 코인 배터리의 스펙을 보다가 D.O.D라는 용어를 보고
무슨 용어인지 찾아 보았습니다.


D.O.D는 Depth of Discharge의 줄임말로
배터리 용량 중 남아있는 용량을 나타낸다고 볼 수 있습니다.
D.O.D는 방전 깊이로 완전히 충전된 배터리에서
사용된 배터리 용량의 백분율입니다.


배터리의 충전 상태를 나타내는 
잔존용량 SoC(State of charge)의 다른 표현 법입니다.
DoD는 배터리의 방전량을 나타낸다고 볼 수 있고,
 SoC는 충전량을 나타낸다고 볼 수 있습니다.


기준이 완충이냐 방전이냐에 따라 
용어가 달라진다고 볼 수 있겠습니다.

방전깊이와 잔존용량은 서로 반대되는 개념인데,
 방전깊이가 증가할수록 잔존용량은 감소하게 됩니다.

잔존용량(State of Charge)은 battery의 
충전량이 가득찼을 때 100%, 충전량이 없을 때 0% 로 표기 됩니다.


하지만 방전깊이(Depth of Discharge)는 
Ah와 백분율 두가지의 수치 표현방법을 사용할 수 있습니다.

용량이 100Ah인 배터리가 완충상태일 때
방전깊이(Depth of Discharge)는 0Ah, 0% 이고

배터리를 모두 사용했을 때
방전깊이(Depth of Discharge)는 100Ah, 100%로 나타냅니다.

 


그런데 왜 의미하는 바는 같은데 
왜 반대되는 두가지 용어를 사용할까요?

배터리는 일반적으로 표시된 용량을 다 사용한 후에도
 조금 더 사용을 할 수 있습니다.
이때, 방전깊이(Depth of Discharge)가 100%가 넘어서
 103%, 105% 이렇게 표기될 수 있습니다.
하지만 잔존용량(State of Charge)는 0% 이하로 표현을 하지 못하기 때문입니다.

이렇게 배터리의 용량을 다 사용하고도 추가로 더 사용했을 때,
방전깊이를 사용하여 표기해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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